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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판문점 도착…오전 9시30분께 김정은과 첫 만남

승인 2018-04-27 09:11
송우일 기자 swi09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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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9시1분께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질 판문점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전 9시30분에 도착할 예정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T2)와 소회의실(T3) 사이 군사분계선(MDL)에서 맞이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과 자유의집 사이판문점 광장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한다. 이어 회담 장소인 평화의집으로 이동, 오전 10시30분부터 정상회담에 돌입한다.

판문점공동취재단=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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