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용호 파주시장 예비후보(55)가 농촌지역에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스마트 영농 실현 등 ‘파주 4.0을 실현하기 위한 4대 중점 공약’을 발표했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27일 “파주를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면서 “파주희망프로젝트지역과 연계해 4차산업 전문 국가 산업단지 조성, 운정신도시 유비파크 공간을 4차 산업혁명 전시관 및 중앙도서관으로 변혁하는 등 운정ㆍ교하 신도시의 스마트 시티 실현, 농촌지역에 ICT를 적용한 스마트 영농 실현, 시장실 직통 팩스 및 이메일 설치 및 시민 공개 등 열린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교육, 교통, 환경, 문화, 의료, 복지 등 신도시의 산재된 문제들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스마트시티로 해결하겠다”며 “ 4차 산업으로 파주도 뒤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는 비전이다”고 덧붙였다.
파주 탄현 출신인 박용호 예비후보는 서울대 전자공학을 전공했으며 LG그룹에서 통신과 반도체 등을 연구한 데 이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장관급) 등 중앙정부에서도 ICT와 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일을 역임한 4차 산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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