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출 경기북부청장 연천署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직원들과 소통하며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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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9일 연천경찰서를 방문, 현장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경기북부청의 비전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협력단체장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심재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박갑식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한 박배원 경위와 자살기도자를 신속히 발견해 구호에 기여한 박갑오 경위, 연천경찰서 환경미화원으로 57년간 근무한 심상학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 청장은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경기도 최북단 파출소로 민통선을 관할하는 신서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기출 청장은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체 치안과 민주ㆍ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경찰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연천은 대북접적지역으로 국가안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곳으로 안보치안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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