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당은 1890년 영국 해군 종군 신부였던 요한 주교 등 선교 동역자 6명이 인천에 들어와 1890년 9월29일 이 성당을 건립한 후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1902년에는 한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이용된 바 있다. 그러던 것이 6·25전쟁 때 소실됐으며 전쟁 이후 1956년 6월23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성당 건물은 개화기인 19세기 말에 건립된 성당으로 종교적으로는 물론이고, 건축학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건축물이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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