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환경 정당인 녹색당 김성윤 파주시의원(나선거구)ㆍ송혜성 파주시의원(다선거구) 예비후보는 21일 파주 금촌역 광장에서 녹색당 경기도당 정당연설회 그린보트에 참석, 파주에서 가동중인 공장에서 배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렸다.
김성윤ㆍ송혜성 예비후보는 이날 ‘ NO! 유해화학물질 YES ! 노동자건강권’ ‘파주 지역 유해화학물질지도 만들어요!’라는 피켓을 들고 선거 캠페인을 벌이면서 “파주시에 있는 공장들에서 배출하는 화학물질에 대해 시민들의 알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지난해 파주시의회가 화학물질안전조례를 통과시킨 것에 따라 파주시가 이 조례에 의거,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녹색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김성윤 예비후보는 고양ㆍ파주0416리멤버 밴드 리더로 활동했으며 (사)노동복지나눔센터 집행위원과 임진강 지키기 파주시민대책위원회 운영위원을, 송혜성 예비후보는 파주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한뒤 지난해 전 독일 녹색당 배어벨호엔 연방의원 의원실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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