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29일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배차간격을 현재보다 5분 줄이고 경의중앙선 급행노선을 추가하는 등의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날 금촌고속버스정류소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GTX(수도권급행철도)는 파주교통의 신기원을 이룰 것이나 준공시간이 5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불편사항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TX A 노선(운정-삼성)은 현재 우선사업자를 선정한 상태다. 올해 연말에 착공 예정이나 이를 조기에 착공토록 촉구할 것이다”며 “아룰러 GTX가 들어올 때 까지 마냥 이 상태로 있을 수 없다. 당선 즉시 M버스,광역버스, 경의중앙선 등 파주시민이 현재 이용하는 교통 불편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M버스 배차간격을 현재의 평균 15분에서 10분으로 줄이고 경의중앙선도 급행노선 추가와 야당역 정차노선을 늘리는 한편 M버스 노선이 추가로 필요한 지역에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권종인 후보는 충남 논산출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으로 생활밀착형 시정을 목표로 파주최초 여성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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