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후보, 새마을지도자회원 등 참석수당 지급하겠다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후보는 2일 당선뒤 시의회와 협의해 새마을 지도자회원, 부녀회원들이 정기회의 참석시 참석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새마을지도자회원등과의 면담에서 “ 봉사가 가 직업일 정도로 고생하는 분들인데, 한 달에 한 번 있는 정기 회의에 회의 참석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당연한 것”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각종 행사나 축제에 노력봉사는 물론 자기 돈까지 들여가면서 온갖 궂은일을 다하는 회원들에게 교통비는 못줄망정 읍면동의 회의참석을 요청할 때에는 최소한의 참석수당을 드리는 것이 당연하다”며 “ 현재 이장님들은 한 달의 두 번씩 회의에 참석하여 4만원의 수당을 받고 있다. 더 이상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원들에게 무한봉사만을 강요하는 것은 안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권종인 후보는 이인재 전 파주시장 부인으로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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