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고양시 발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후보는 “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자리가 넘치는 고양시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일부 여론조사에서 15%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선거에서 필승해 고양시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남 후보와 함께 발표한 공약은 대표적으로 6가지로, 9호선 대곡역 연결, 걍변북로-자유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추진, 대곡역 복합환승타운 조성, 고양 일산 테크노벨리 조성, GTX 노선 조기 착공, 잡스(Jobs)타운 조성 등이다.
남 후보는 “자유한국당 시장과 도의원이 많이 나와야 도지사가 돼서도 열심히 함께 일할 수 있다”며 “이동환 후보와 제가 공동 협약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꼭 당선시켜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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