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6일 시장직속으로 가칭 ‘시민소확행과’를 신설, 시민이 원하는 소소한 일들을 전담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현충일인 이날 현충탑 참배에 이어 선거캠프에서 여성경제인들과 만나 “시장은 거창한 담론이나 대통령도 하기 힘든 공약을 마구잡이로 던지는 사람이 아니다” 면서 “시장은 시민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보장해주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주말농장 텃밭확충, 가족캠핑장설치, 청소년 댄스배틀대회, 주부노래교실확대, 인공암벽과 폭포, 작은 분수설치 등이 그것이다”며 “현재 시청내 담당부서는 있으나 시장직속으로 시민들의 의견 창구를 일원화, 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파주최초 여성시장에 도전하는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이인재 전 파주시장의 부인으로 국내 예술명문인 선화예술중고를 나와 연세대 독문과를 졸업,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전략공천을 받아 파주시장 선거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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