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 운정신도시에 운정테크노밸리 유치

▲ 바른미래당 파주시장 후보 권종인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7일 운정신도시 자족 업무 인프라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운정테크노밸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운정신도시 붙박이 유세에서 “운정신도시가 좋은 브랜드를 갖고 가치를 가지려면 자족기능이 갖추어져야 한다”면서 “현재 판교, 광교, 동탄 등 경기 남부에 치중된 신도시 테크노밸리가 일산보다 크고 분당급 면적의 북부거점 운정신도시에 없다는 것은 운정을 그저 베드타운으로 만들려는 생각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GTX 유치에 10년이 걸린 운정신도시 시민들의 노력과 함께 ‘운정테크노밸리’ 유치 노력 역시 비등한 세월이 걸려 왔다”며 “현재 테크노밸리는 판교에 1, 2차 지정에 이어 금토지구에 3차 입지 발표가 있었고, 광교와 동탄신도시에도 이미 지정된바 있다”며 운정신도시에 운정테크노벨리 유치를 약속했다.

 

이어 “이인재 전 파주시장 때 운정신도시 연합회와 LH 그리고 파주시의 3자 협의체가 운정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가동되었던 사실을 알고 있다”며 “시장이 되면 바로 이 협의체를 복원해 꼭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이인재 전 파주시장의 부인으로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으로 전략공천을 받아 파주시 최초로 여성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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