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투쟁 선봉장… 백현전투 대승의 주역
선생의 집안은 대대로 경기도 광주군 실촌 지역에 세거해온 유력 가문이다. 1895년 일제에 의해 자행된 을미사변과 단발령은 우리 민족의 항일투쟁을 전개하기에 이르렀다.
선생이 참여한 남한산성의진(이천수창의소)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편성돼 군사적 요충지인 남한산성을 한달 이상 점거해 서울 진공을 눈앞에 두었을 정도로 성세를 크게 떨쳤다.
선생은 의진의 중군장이 되어 1896년 1월 18일 백현(이천 널고개)전투를 압승으로로 이끌었다. 을미의병의 쾌거였다.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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