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당선인, 시 행정구조 진단 통한 조직개편 예고

▲ 최종화당선자 인수위 장면
▲ 최종화당선자 인수위 장면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인, 시 행정구조 진단 통한 조직개편 예고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참 좋은 지방정부 파주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이하 참 좋은 준비위)’는 24일 파주시 조직개편과 관련해 행정구조 진단을 통한 조직개편을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목진혁 대변인은 이날 “자치행정국, 기획예산관, 경제복지국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공직사회 주요 관심 사안인 조직개편과 관련 최종환 당선인이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효율적 업무수행에 적합한 조직구성을 위해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당선인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당장 7월부터 장마 및 혹서기가 시작되므로 이에 따른 재난 대책 및 그늘쉼터 마련 등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과 적극 행정, 남북교류협력사업 등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김영수 위원장은 “개성시와 자매결연 등 남북교류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25일 문화교육국, 도시균형발전국, 안전건설교통국, 26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맑은물환경사업단, 환경정책국 등 이달 30일까지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준비위의 활동 내용과 건의사항은 보고서 형식으로 최종환 당선자에게 제출된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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