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 갈수록 기술이 발전하면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일이 줄어들면서 덩달아 대화 능력 또한 상실해가고 있는 지금, 대화가 불편하고 두려운 사람들에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이자 세계적 심리학자 제니퍼 앨리슨은 대화라는 행위의 진면목이 무엇인지 안내해 더 자신감 있고 능숙하게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값 1만2천800원
경애의 마음/김금희 著/창비 刊
2014년 첫 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엽문학상을,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김금희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고등학교 시절 호프집 화재 사건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경애와 같은 사고 현장에서 단 한명의 소중한 친구를 잃은 상수가 만나며 시작되는 소설로, 한 가지 독법으로 해석할 수 없을 만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는 수작이다. 값 1만4천원
모두 거짓말을 한다/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著/더퀘스트 刊
저자이자 인터넷 데이터 전문가,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는 이 책에서 빅데이터가 사람의 심리를 엿보는 아주 새로운 방법임을 보여준다. 키보드로 얻은 익명성 덕분에 사람들은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 매우 이상한 것들을 고백한다. 저자는 단순히 개념을 증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21세기 사회과학의 새로운 길을 정의한다. 값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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