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빌딩에서 일어난 최대의 재난 속에 드웨인 존슨의 맨몸 액션을 한껏 담은 영화다. 그동안 재난 영화에서는 볼수 없었던 240층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의 재난과 범죄라는 장르를 한 데 담았다.
드웨인 존슨은 극중 전직 FBI 최고 요원 ‘윌 소여’ 역을 맡았다. 윌 소여는 세계 최고층 빌딩 펄의 보안 팀장이 되면서 최악의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최악의 테러 집단에 장악당한 세계 최고층 빌딩 ‘펄’은 재난 시스템이 가동돼 그 누구도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게 된다. 그런 빌딩 안에 가족이 갇혀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윌은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 불가능한 거리를 뛰어넘는 분노 폭발 액션 신을 선보인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240층 초고층 빌딩 ‘펄’은 영화적 상상력과 제작진의 기술력이 합쳐져 탄생된 가상의 빌딩이다. 펄의 높이는 3천500피트로 1㎞가 넘는 길이다. 국내 최대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 월드타워의 두 배이며 실존하는 빌딩 중 가장 높은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보다 200m나 높아 가늠이 되지 않는 길이를 자랑한다.
한편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부터 <샌 안드레아스>까지 여러 영화에서 폭발하는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액션 인기 배우다. 이번 영화에서도 끊어진 다리를 맨손으로 버텨내는 등 불꽃같은 그의 액션이 예고되고 있다. 12세관람가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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