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가 8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파주시의회는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손배찬 의원(재선)과 부의장에 자유한국당 안명규 의원(재선)을 각각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의회는 민주당 8명 한국당 5명 민중당 1명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시의회 운영위원장에 자유한국당 최창호 의원(초선), 자치행정위원장은 민주당 최유각 시의원(초선), 도시산업위원장은 민주당 이성철 시의원(초선)이 선출됐다.
손배찬 시의장은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납북평화도시, 한반도평화수도인 파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은 다르지만 의원 상호간에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파주시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여성 최초 3선이며 시의회 최다선 의원이기도한 민중당 안소희 의원은 “사전에 각당 측에 다양한 원구성 의견을 제안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며 의장단이 선출된 본회의에 불참, 향후 원내 투쟁을 예고 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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