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취임후 지난 5~13일까지 금촌1동을 비롯한 17개 읍면동지역 주민들과의 첫 대화 시간을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했다는 호평속에 이번 순회 대화일정을 알차게 마쳤다.
최 시장은 운정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취임인사겸 일선 현장파악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교하동 시도1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 13개 주요사업 현장 방문 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주민의견을 청취 했다. 탄현면 등 6개 면단위 지역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함께 머물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1박 2일 사랑채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최 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에서 원도심과 신도시간 격차 해소를 누누이 강조했다.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도시지역에 비해 다소 소외된 면지역을 조화롭게 균형 발전시켜 상생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적극 표현했다.
그는 현장에서의 생생한 시민의견 180여건 등은 관리카드로 작성해 민선7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주민 Y씨(57 운정3동)는 “예전처럼 선출된 시장의 당선 소감을 듣는 일회성 행사를 우려 했으나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하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는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파주발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때 지속가능하므로 45만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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