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학과 비평’의 여름호 발간

▲ 문학과비평

계간 <문학과 비평>의 여름호가 나왔다.

 

지난 4월 창간한 문학과 비평은 문학평론, 시, 수필, 소설, 동화, 서평 등 문학 전반에 걸쳐 소개하는 종합문예지다.

 

앞서 창간호에서 ‘4차 산업시대의 문학’을 기획특집으로 집중 조명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학을 선보였다.

 

두번 째로 펴낸 이번 여름호에서는 최유찬 평론가의 ‘선험적 문학작품의 대중적 이해도’를 기획특집으로 다룬다.

 

이어 시ㆍ시조, 수필, 동화, 단편소설, 서평 등 총 70여개의 글이 실려 있다. 신달자, 김왕노, 김훈동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시인들의 신작시부터 김양옥, 밝덩굴, 조길자의 수필과 김현탁 문학박사의 서평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문학과 비평에서 운영하는 신인상 당선작을 소개했다. 신인상은 시 부문과 수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시 부문에는 김단월의 ‘무식한 시인’과 이은주의 ‘공치는 날’이, 수필 부문에는 김창열의 ‘진눈깨비’ 이경숙의 ‘어머니의 계단’이 당선됐다.

 

문학과 비평 관계자는 “호수가 더할수록 보다 성숙한 문학지로 태어나겠다”면서 “문인들의 따뜻한 글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