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北리선권 “북남 수뇌 평양상봉 논의”

▲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판문점=연합뉴스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은 13일 "북남 수뇌분들이 평양 상봉이 또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 문제를 논의하면 앞으로 민족이 바라는 또 소망하는 문제들에 확답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선권 위원장은 이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밝혔다.

 

리 위원장이 '평양'을 언급함에 따라 3차 남북정상회담의 평양 개최에 북측도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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