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1일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강우ㆍ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CEO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이란 경영방침으로 도시공사를 이끌어온 김용학 사장은 지난 20일 사직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 이날 태풍 북상 소식을 듣고 “사표 수리까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히며, 직접 현장을 돌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배수로 정비상태 ▲수방자재 관리상태 ▲가설시설물 고정상태 등 현장의 수방대책 및 대응준비 상태를 김 사장이 직접 확인했다.
도시공사는 그간 현장경영 차원에 매달 CEO가 직접 불시안전점검을 시행, 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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