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집짓기> 예비 건축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기본상식과 문제해결 노하우 제시

▲ 돈버는 집짓기
▲ 돈버는 집짓기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물주가 되는 건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의 꿈이다.

 

하지만 건물주가 되기 위해 돈을 모으는 것 만큼이나 건물주가 돼 무탈하게 임대수익을 얻는 것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예비 건물주들은 ‘건물을 지었는데 손해만 볼까봐’, ‘건축비용을 감당 못해 빚만 떠안게 될까봐’ 등과 같이 언제나 불안과 걱정에 휩싸여 있다.

 

이런 예비 건물주들의 걱정을 한방에 해결해 줄 신간 서적 <돈버는 집짓기>가 출간돼 건축주 기본상식과 문제해결 노하우를 제시한다.

 

저자인 서동원씨는 건축 매니지먼트 회사 ‘친친디CM그룹’을 운영하면서 ‘세상에 어려운 집짓기는 없게 하겠다’ 는 모토를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모토를 바탕으로 ‘건축 어벤저스’, ‘건물주대학’ 등 수차례 건축관련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건축 비전문가인 건물주들의 내비게이션이 돼 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

 

아울러 건물주가 되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건축주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건축통역사’인 그는 전문용어가 난무하는 집짓기 시장에서 초보 건축주들에게 가장 어렵고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시원하게 지적해준다.

 

무엇보다 소위 ‘업자’들과의 힘겨루기가 될 수도 있는 현실 집짓기 과정에서 일반인인 건축주가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건축주개론 챕터를 시작으로 구상, 사업계획실무 챕터로 이어지면서 건축 문외한인 예비 건물주들이 건축주와 건물주로 발전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당초 예능작가 출신이었던 저자가 우연한 기회로 건축에 발을 들여 5년간 4번의 재판을 거치는 등 다사다난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그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체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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