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산시진로진학박람회 성황리 개최

학생 등 2천여 명 참가…다양한 직업체험 기회제공

▲ 2. 진로진학박람회4
‘제1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가 학생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 오산시청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진학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UNICEF, 국립생태원, KORAIL 등 관내·외 24개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3D펜 체험, 아두이노 RC카 조립 및 코딩 체험 등 메이커 스페이스 부스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1:1 진로진학 상담 및 진로 특강에서는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은 “한 장소에서 분야별 다양한 직업체험 및 진로상담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특히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4차 산업 메이커 스페이스 체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진학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많은 청소년이 진로진학에 대해 큰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번 진로진학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진로진학의 고민에서 벗어나 스스로 꿈을 만들어 나갈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