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아이쿱생협,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협약

아이쿱생협, 사회혁신경영대학원에 6년간 3억원 지원

▲ 2018-09-10한신대, 아이쿱생협과 사회적 경제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와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회장 박인자)는 지난 7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쿱생협은 내년부터 6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사회혁신경영대학원에 기부한다. 아이쿱생협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육과정 개발 및 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총 5억 원을 기부했다.

 

한신대는 아이쿱생협과의 상호협력으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다양한 경제 원리를 융합해 더 나은 사회와 지속가능한 경제, 사람을 위한 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아이쿱생협은 학생들에게 인턴십 실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류 활동 및 홍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규홍 총장은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앞장서온 한신대가 사회 생태학 전문가인 교수들과 함께 현장경험을 합쳐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사람 중심의 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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