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중학교 1학년 2천237명 직업체험
오산시는 (재)오산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오산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가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미리내일학교는 ‘미리 내 일(job)을 체험한다’라는 의미와 ‘나의 미래를 미리 체험해보자!’라는 취지로 2015년부터 운영되는 오산시만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미리내일학교는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2천237명이 직업체험을 하게 되며, 관내 택시 306대와 버스 72대가 학생들을 안전하게 체험처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아이들이 미리내일학교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먼저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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