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과 김포시의회 김종혁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7일 오후 악취저감사업이 시행되는 오산시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오산시 환경사업소 나승길 소장의 안내를 받은 정 시장 일행은 오산시가 시행하는 악취저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으로 이동해 현장소장의 안내로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정 시장과 의원들은 주거지역과 인접한 오산시 하수처리장에서 추진하는 악취저감대책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악취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오산시가 시행 중인 제1하수처리장 덮개공사가 완공된 후 악취저감 효과와 상부 활용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 시장과 함께 김포시의회 김종혁 부의장, 김옥균 운영위원장, 배강민 도시환경위원장, 홍원길 의원, 최명진 의원, 채지인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이 함께했다. 한편, 오산시 하수처리장 덮개공사는 350여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을 덮는 사업으로 2019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이후 상부에 애완견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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