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9 시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1군은 염경엽 신임 감독의 타격 및 투구 이론의 방향성에 맞는 코치를 인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박경완 수석 코치, 손혁ㆍ최상덕 투수 코치, 김무관ㆍ백재호 타격 코치, 손지환 수비 코치, 정수성 작전ㆍ주루 코치, 박재상 1루 주루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가 각 분야를 담당한다.
퓨처스팀(2군)은 이종운 감독, 김석연 수석ㆍ타격 코치, 김경태ㆍ제춘모 투수 코치, 김일경 수비 코치, 조동화 작전ㆍ주루 코치, 김필중 배터리 코치가 맡는다.
잔류 군으로 운영되는 루키팀은 최창호ㆍ서한규ㆍ이대수ㆍ전병두 코치로 구성됐다.
SK 관계자는 “이번 코치진 구성은 내부 승진을 통한 구단 내 코치 육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특히, 구단의 문화, 선수 운영ㆍ육성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SK 출신 베테랑 선수들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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