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ㆍ발표회 가져

오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청 로비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6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혀 만든 서예, 수채화, 공예작품, 퀼트 등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20일 오후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가 개최됐고, 발표회에는 6개 동 주민센터에서 12개 동아리 팀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세마동 통기타 팀원 간 하모니가 돋보이는 안정된 연주와 아름다운 노래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남촌동 춤너울 어머니무용단 팀(한국무용)과 대원동 에플콜라보팀(밸리댄스+스포츠댄스)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문환 부시장은 “주민 주도의 다양한 주민자치사업들이 우리 마을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아 오신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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