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제14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주거복지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 경기도시공사 '대통령 표창' 수상. 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14회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 주거복지대상 기관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마당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산하기관, 비정부기구(NGO) 등 각 기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주거복지정책의 내용 및 성과 등을 심사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개최된다.

이날 대통령상을 받은 도시공사는 청년 및 신혼부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시공사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1년까지 경기행복주택 약 1만 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4월 입주를 시작한 수원 광교 행복주택은 일ㆍ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공동육아나눔터 등 신혼부부 맞춤형 육아시설 특화를 통해 자녀 양육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입주민에게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도시공사는 고령자의 주거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수원 광교 공공실버주택에는 에코플랜트(Eco-plants) 도입을 통해 입주민들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하남 풍산 국민임대주택에 무인택배함을 설치, 60세 이상 입주민 2명을 고용해 택배함을 관리하게 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홍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공사의 주거복지 노력이 대내외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주거복지사업 강화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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