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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제조공장서 화재…1명 화상, 70여 명 대피

승인 2018-12-14 16:58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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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누읍동의 제조공장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산시 누읍동의 제조공장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4일 오후 3시4분께 오산시 누읍동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화상을 입고 7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107명과 장비 43대를 동원해 약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해 A씨(57)가 안면부와 귀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2층 재료세척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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