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버터플라이'가 3일 오후 케이블채널 스크린에서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블랙 버터플라이'는 브라이언 굿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등이 출연했다.
영화 '블랙 버터플라이'는 잘 나가던 시나리오 작가였지만 아내가 실종된 후, 은둔 생활을 이어가던 '폴'(안토니오 반데라스)은 어느 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트럭 운전수와 시비가 붙게 되고, '잭'(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이라는 청년의 도움으로 곤경에 벗어나게 된다.
호의를 베풀어준 '잭'이 갈 곳 없이 떠도는 신세임을 알게 된 '폴'은 그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해주지만, 이후 '폴'에게 점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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