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예매율 1위…한국영화 열풍 이어간다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의 포문을 열었다.

개봉일인 23일 오전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 24, 맥스무비, 네이버 영화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형사들의 치킨집 위장창업이라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기상천외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까지 마약반 5인방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은 '말모이' '내안의 그놈' '글래스'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며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은 "극강의 코미디! 정신없이 웃다 나왔다"(WO***), "진짜 대박 재밌음! 웃다가 기침하고 난리남ㅋㅋㅋ"(도***), "실컷 웃어서 영화 끝나고 광대가 아팠어요"(DK***), "그냥 한마디로 개웃김!"(푸***) 등 새해 극장가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릴 코미디 영화의 등장에 호평을 쏟아냈고, "또 보고싶을 정도로 재미있다! 인생영화!"(고***), "이런 미친 웃음! N차 각이다!"(츄***), "정말 웃기닭! 또 보러 갈거닭"(삼***), "극장에서 소리내서 웃은건 처음! 꼭 보세요!"(최***) 등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극장에서 볼 것을 강력 추천했다.

또한 "설 연휴 대박 예감"(03***), "빵빵 터지는 웃음! 명절에 가족들이랑 또 봐야겠어요!"(OF***), "간만에 웃으면서 재밌게 본 한국영화! 500만은 거뜬할 듯"(림***), "설연휴 가족끼리 보기 좋은 영화!"(루***) 등 2019년 설 극장가 대세영화로 떠오른 '극한직업'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예고한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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