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20만 관객이 울고 웃은 <어거스크러쉬>가 화제다.
<어거스트 러쉬>는 천재 소년 ‘에반’이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려 낸 음악 영화다.
부모의 얼굴조차 모르지만 음악을 연주하는 한 그들을 만날 수 있다고 믿는 아이 ‘에반’, 단 한 번의 운명적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남자 ‘루이스’, 11년이 흐른 뒤 아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 나서는 ‘라일라’의 이야기가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프레디 하이모어’는 하얀 피부와 맑은 눈망울, 순수한 표정으로 세상을 향해 음악을 연주하는 소년 ‘에반’을 천재적인 연기로 소화,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당시 ‘진짜 음악 천재가 아닐까?’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실제 기타와 지휘법까지 완벽 마스터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화 속에서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장면을 소화해야 했던 프레디 하이모어는 손으로 때려서 소리를 내는 ‘핑거스타일’이라는 새로운 기법의 화려한 기타 연주는 물론, 가장 난이도가 높은 지휘법까지도 완벽하게 마스터하여 무려 7분간 이어지는 오케스트라 심포니 장면을 리얼하게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총 40여 곡에 달하는 주옥같은 음악들을 영화를 보는 내내 큰 전율을 가져다 준다. 전체 관람가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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