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프로야구 KT 위즈의 ‘꽃미남’ 투수 이대은(30),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이정후(21)와 28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이대은과 이정후는 아디다스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아디다스 용품 일체를 지원 받고 주요 카테고리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아디다스는 ‘2019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이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KT에 입단해 국내 무대 데뷔를 앞둔 ‘꽃미남’ 이대은은 시카고 컵스, 지바롯데 마린스 등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두루 경험하고 국가대표로 지난 2015년 프리미어12와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다. 올 시즌 KT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또 이종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의 아들인 이정후는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7년 신인상과 2018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을 수상한 한국 야구의 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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