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김중식 부위원장 일일 명예 용인지점장 위촉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용인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30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중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7)을 용인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현장보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제침체로 힘들어하는 용인지역 영세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경기도의 주요 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경기신보의 보증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김 부위원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카페거리를 방문, 지역 소상공인들을 일일이 찾아가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동시에 지원정책을 홍보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음식점 대표에게 직접 경기도 자금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등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부위원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도 웃지 못하는 영세소상공인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신보의 상호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영세소상공인이 웃을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민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업 지원에 대한 강한 사명감을 가지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최대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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