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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측, 욕설 논란 사과 "걱정 끼쳐 죄송"

승인 2019-02-04 14:49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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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울림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러블리즈. 울림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러블리즈가 생방송 중 발생한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4일 "어제(3일)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며 사과했다.

지난 3일 러블리즈의 멤버 이미주는 생방송 V라이브를 진했다. 그러던 중 중 한 여성이 "저 XX 왜 XX이냐"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고, 당황한 이미주는 "언니"라며 다급하게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V라이브 영상에서 지워졌지만, 논란이 된 욕설 부분만 따로 편집돼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다.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본에서 총 15회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오는 5일 한국에 귀국해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 준비에 매진한다.

장영준 기자

 

#러블리즈#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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