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영 경기도의원-경기신보, 수원 화서시장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실시

“막힌 경제를 뚫는 컨트롤타워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황수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과 함께 수원 화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은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황수영 도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황 도의원과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구완회 화서시장 상인회장 등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시장 내 영세소상공인의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시장 내 영세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들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경기신보에서 지원하고 있는 보증상품을 직접 상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황수영 도의원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 유통환경 변화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도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이 웃을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앞으로 제도를 개선해 전통시장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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