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 도의원-경기신보, 이천서 기업인 현장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허원 도의원(오른쪽 첫 번째)과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 두 번째)이 이천시에 있는 ㈜현대스텐레스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허원 도의원(오른쪽 첫 번째)과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 두 번째)이 이천시에 있는 ㈜현대스텐레스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우수한 소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대들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11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허원 도의원(자유한국당ㆍ비례)과 이천시 소재 소기업을 방문,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이천시 우수 소기업 사업장을 직접 찾아 경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천시의 소기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 간담회가 진행된 장소인 ㈜현대스텐레스(대표이사 이상신)는 이천의 금속 가공업체로, 최근 3년간 매출이 연평균 약 50%이상 증가하는 등 기술력은 있으나 원자재 값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허원 도의원과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날 ㈜현대스텐레스의 사업장을 둘러보며 기업을 키워낸 이상신 대표이사의 노하우를 전해 들었으며, 이어 마련된 현장 간담회에서 이천시의 기업인들에게 경영상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허원 도의원은 “이천시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지역경제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최선의 지원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겸허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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