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재원다각화 방안 검토 착수

경기도시공사는 도민의 주거비 절감 방안 및 임대주택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재원다각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공사의 재무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관련한 각종 이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는 원용희 도의원을 비롯한 변호사와 회계사, 금융계, 학계, 리츠운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이홍균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임대주택 재원다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민선 7기 임대주택 4만1천 호 공급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