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 기업 입주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기업성장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ㆍ창업 기업가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시공사에서 직접 건립ㆍ운영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다. 센터는 연면적 7만598㎡에 지하 3층 ~ 지상 9층 규모이며, 89∼1천519㎡의 다양한 창업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회의실 등 입주기업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업지원공간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주관의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ㆍ비즈니스센터를 포함해 자율주행 8개 사, 인공지능 33개 사, 바이오헬스 7개 사 등 ‘신성장동력ㆍ혁신기술’을 보유한 총 100여개 이상의 기술창업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향후 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와 같은 공공형 창업지원시설 2개소를 추가로 건립, 판교 일대를 혁신 스타트업 및 기업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분양 6호, 임대 43호 등 총 49호의 잔여호실에 대해 현재 입주기업 추가 모집 공고 중에 있으며, 세부 공급조건은 공공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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