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28일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장과 함께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양주시 소재기업의 원활한 자금융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희창 의장과 이철환 경기신보 북부지역본부장, 박헌선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 양주지회장 및 관계자 30여 명은 양주시 광적면에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참살을 방문, 양주시 특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희창 의장은 자금난을 토로하는 중소기업인에게 최근 양주시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보에서 80억 원 규모로 실시 중인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펼쳤다.
이희창 의장은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자금조달 측면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기업인들을 위해 경기신보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오늘 양주시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신 이희창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인들이 일할 맛 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겸허하게 더 열심히 보증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연초부터 전통시장 간담회, 중소기업ㆍ소상공인 간담회, 현장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파격적인 현장중심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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