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안양 아스콘 공장부지, 광교융합타운 등 현장 방문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일해 주길 바랍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8일 수원 광교융합타운 현장과 평택 고덕신도시 등 도시공사 주요 사업지구를 잇따라 방문, 안전점검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공사 진행사항과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 안전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장은 이날 광교융합타운 현장을 방문, “주변 주민뿐만 아니라 경기남부권의 수요까지 고려해 성공적인 조성이 되도록 노력하고, 경기도시공사가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특히 최근 범국가적 문제인 미세먼지와 관련해 건설현장 미세먼지 프리존 설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7일 부임 후 첫 방문지로 안양 연현마을을 방문했다. 이재명 도지사의 취임 후 첫 방문 민생현장이기도 했던 안양 아스콘 공장 부지를 둘러보고, “도지사의 1호 민원해결 안건인 만큼 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11일 고양 한류월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를 방문하는 등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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