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탈퇴한 ‘하이라이트’ 어떻게 되나

하이라이트.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연합뉴스

용준형이 14일 정준영 몰카 공유 카톡에 연루된 사실을 인정하고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가운데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하이라이트는 멤버들의 군입대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8월 윤두준, 올해 2월 양요섭의 입대에 이어 용준형과 이기광이 4월 입대를 확정 짓고 손동운도 의경에 지원해 중간 합격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이기광은 입대 전 오는 18일 디지털 싱글 음반 ‘I’를 발매하며 23~24일 단독 콘서트도 예정돼 있어 용준형 사태가 활동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현재까지 소속사는 용준형 탈퇴 발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하이라이트는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2009년도에 데뷔한 비스트는 ‘Shock’, ‘fiction’ 등 히트곡을 내며 짐승돌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비스트는 2016년 4월 장현승이 탈퇴하면서 그해 12월 독자 기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비스트는 자신들의 그룹명을 그대로 사용하고자 했으나 상표권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있어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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