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겟 아웃’ 신드롬을 일으킨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 영화 <어스>가 오는 27일 개봉한다.
영화는 ‘애들레이드’(루피타 뇽)가 가족들과 떠난 휴가에서 주인공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불청객들과 마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난 2017년 영화 <겟 아웃>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조던 필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또 한번 신선한 충격과 공포를 예고했다. 전작은 흥행은 물론 2018년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영화는 <블랙 팬서>에서 함께 출연했던 루피타 뇽과 윈스턴 듀크가 윌슨 부부를 연기하고, 엘리자베스 모스, ‘아쿠아맨’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등도 출연한다.
상상하기 힘든, 예측불허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조던 필 감독의 탄탄한 연출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흥행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는 대한민국에서 최초 공개한 티저 예고편이 3일도 되지 않아 1천만뷰를 돌파한 것은 물론 역대 외화 예고편 조회수 TOP3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라는 경이로운 수치와 함께 해외 언론들의 극찬이 쏟아져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5세관람가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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