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경력단절 여성 위해 ‘자연&주부프로슈머’ 발족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5일 수원 본사에서 ‘제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를 발족했다. 자연&주부프로슈머는 ‘자연&(경기도시공사 아파트 브랜드)’과 ‘프로슈머(Prosumer)’가 합성된 말로, 소비자 중심의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10기 자연&주부프로슈머는 경력단절 여성 중심으로 총 12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아파트 세대점검 및 전수검사뿐만 아니라 공간설계 및 디자인 자문, 최신 주거 트렌드 조사, 모델하우스 품평회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이며, 10기의 경쟁률은 5 대1을 기록, 주부들 사이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헌욱 사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슈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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