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8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이달 3월 초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1위 수상에 이은 세외수입 운영 분야 1위 수상으로 경기도 명실상부한 징수행정 우수 시군으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신설, 체납업무를 일원화해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징수강화 효과를 높인 시책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체납횟수등급에 의한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 과태료 징수 우수부서에 대한 자체 평가 시행뿐만 아니라 납세자 납부 편의를 위하여 세입 통합 무인 수납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54억 원 달성을 위해 부과부서와 협업과 정보공유 등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시민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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