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제1회 인천대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입학설명 페스티벌’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대학교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인천대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입학설명 페스티벌’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대 입학본부 국제지원센터(ISC)와 글로벌어학원(GLI) 인천 한국어학당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입학이 가능한 인천대 46개 전 학과가 부스를 설치했다.

또 참여한 2천여 명의 유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방문, 진로 및 입학에 대해 문의가 이어졌다.

입학설명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출신 응옌 뚜엥씨(20)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원 가능한 학과별 부스가 마련돼 있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었다”며 “교수님과 조교 선생들도 친절하게 설명해줘 매우 유용한 진로탐색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인천대는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가 수를 UN 가입국 보다 많은 200여 개로 늘릴 때까지 유학생 모집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로탐색 및 전공선택을 위한 입학설명 페스티벌을 계속해서 열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대 입학본부 국제지원센터는 이날 행사와 별도로 한국어학당 연수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매년 2차례 정기적으로 개최해 외국인 연수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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