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타노스의 핑거 스냅을 재현했다.
타노스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빌런이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은 타노스는 한 번의 핑거 스냅으로 우주 생명체 절반을 소멸시켜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앞서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다시 뭉쳐 타노스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 관련 구글에서 '타노스' 혹은 'thanos'를 검색하면 타노스의 인물소개와 함께 건틀렛이 나오고 이 건틀렛을 클릭하면 효과음과 함께 핑거 스냅 포즈로 바뀌며 검색 결과 일부가 사라진다. 상단의 검색 결과 수도 처음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클릭하면 '타임스톤' 효과가 발휘되며 검색 결과가 돌아온다. 구글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개봉을 기념해 심어놓은 일종의 이스터에그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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