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학교와 소통… 민간외교관 역할 톡톡
고양 호곡중학교 국제교류부는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 먼저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브라질 4개 학교와 교류를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학교에서는 학교 소개 영상과 한국어 대회를 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주었고 국제교류부 학생들은 대단하게 생각했다.
인도학교와는 2017년도에 직접 호곡중학교로 방문해 친밀도를 높였으며 작년에는 화상채팅을 꾸준히 하는 등 친목을 쌓아가고 있다.
일본학교와는 소통이 제일 잘되는 것 같다. 3년 내내 같은 친구와 한 달에 한번 영어로 편지를 주고 받는 친구들도 있고 두세 명과 소통하는 친구들도 있다. 또 최근에는 일본의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간식들을 보내주어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브라질 학교와는 작년부터 교류활동을 해 아직까지는 좀 어색하지만 한국의 라면을 culture box에 담아 보내주었더니 만들어 먹는 영상을 학교로 보내왔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더 멋진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국제교류부 학생들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아침 등교 시간마다 사회 이슈나 그 달에 있는 기념일에 관한 주제를 정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모닝서베이’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4월 모닝서베이는 4ㆍ19혁명을 주제로 진행했다. 모닝서베이 활동을 통해 419 혁명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가연기자(고양 호국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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