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와 지역경제 살리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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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은 14일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연합회장 전경표)와 지역기반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신보와 도내 31개 시·군별 지회를 보유한 연합회가 포괄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해 경기신보의 보증제도와 업무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경기도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실시된 협약식은 이민우 이사장, 전경표 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업무협약 주요내용 보고 ▲기관 현안사항 논의 ▲협약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신보는 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증ㆍ자금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명회ㆍ간담회 등 지역 내에서 실시되는 기업 관련 캠페인에 영업점과 출장소를 활용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경기신보의 보증ㆍ자금 업무 홍보를 지원하고, 경기신보의 찾아가는 현장보증 상담 행사시 연합회 내 교류회를 통해 지원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와 지역기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이 경영, 기술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교류활동을 펼치기 위해 설립돼 현재 4개 지부, 35개 교류회에 1천39개 도내 기업들이 소속돼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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