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 미술과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참사랑 스승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직접 선생님의 얼굴을 그려 학교 로비에 선보인 이번 전시는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선물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안양예고 미술과 학생들의 전시는 스승의 참사랑에 대한 마음의 표현을 전공으로 익혀온 기예를 발표하는 장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고 있다.
송다은 학생은 “2주일 동안 선생님의 얼굴 그림을 완성했는데 선생님과 무척 돈독해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황영남 교장선생님의 얼굴을 그린 성은제 학생은 “교장선생님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진하게 표현하는데 포인트를 주었다”며 “완성 후 교장선생님께서 좋아하셔서 내심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타고난 예술적 재능으로 표현한 안양예고 미술과 학생들. 학생들 덕분에 안양예고 선생님들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5월을 보냈다.
성은제 안양예고 미술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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