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자연과 음식으로 그린 청춘들의 이야기

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31일 오후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임순례 감독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배우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김태리가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메시지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전국 누적관객수 150만 5,582명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에서도 지난 2014년과 2015년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리틀 포레스트 2: 겨울과 봄'으로 영상화 됐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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